• HOME 
  • > 명품소식 
  • > 탐방후기 

선택복사 2011-04-29 12:57:00
목록 수정 글쓰기
해설이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글쓴이 :홍선생
조회수 : 1075
첨부파일  758333694_WVfdRNEO_46521.jpg   DATA :2011-04-29 12:57:00
관매도... 
이전에도 여러 섬을 많이 관광다녀봤고, 티비에서 로드다큐형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곳을 
많이 봐 왔기에, 관매도의 풍광은 그저 또 하나의 아름다움 이었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관매도에서 근무하는 분을 만나서, 관매도가 명품마을이 되기까지의 마을주민과 국립공원의 노력을 듣고나니, 돌담에 놓인 돌 하나, 길가에 심어진 매화나무 한그루, 유채꽃 봉오리 하나하나, 벽에 뿌려진 물감하나도 새로운 정겨움으로 다가오더군요. 

그리고 폐교위기에 처한 학교를 살리기 위해 70-80세 무학노인들이 학생이 되겠노라고 자청한다는 말과, 
육지에 나가있는 아들,딸들이 언론을 보고서는 이제 1년에 한번 오던것을 어버이날 한 번 더 와서 노부모도 
챙기고 명품이된 마을을 보겠노라고... 고향방문 기회를 늘리고 있다는 말 등... 

골목길 바닥 포장이 굳기전에 새겨진 그 누구의 작은 발자국.. 그는 지금 얼만큼 나이가 들었으며, 서울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벽화로 그려진 장독대 밑에 구순의 꼬부랑 할머니가 몽돌을 십여개 쌓아놓은 모습... 
이모!언니! 삼촌! 하고 부르며 주민들과 가족처럼 지내는 관리센터 직원분들의 진솔된 모습... 
사람들이 만들어낸 그 아름다운 모습과 인간미, 정에 정말 감동을 너머 감격 그리고 감정순화까지 되던군요. 

천혜의 아름다움인 관매8경 얘기는 차치하고서라도 그 속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평범한 삶이,  관리센터 직원들의 상냥한 표정과 유순한 말투를 통해서, 듣는이의 맘속 깊이 잔잔한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게 하더군요. 

특히나 해설하신 센터직원분도 가족과 멀리 떨어져 한달에 두어번 밖에는 집엘 못간다는데도, 관매도에 들어와 주민들과 동화되는 모습이 더 감격스러웠습니다. 

정말로 관매도는 그 해설을 듣지 않고서는 그 진정 아름다움을 알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그날 수고해주신 센터직원분들께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팽목항까지 가는길에 도로표지판에는 관매도에 대한 안내가 거의 없더군요. 진도군청 사거리에서 관매해수욕장 이라는 표지판을 한번 봤을 뿐, 팽목이라는 표지판만 가득했습니다.(우리는 관매도로 가고 있는데도요... 팽목은 목적지가 아니거든요..)  도로표지판에도 '관매도 명품마을' 이라고 진도대교부터 표시되어 있으면 관매도를 찾을 관광객들을 위해 좋을것 같네요..
  작성자 : 사무장 (11-04-29 20:45)
명품마을 관매도에 오셔서 감동을 받으셧다니 너무나 감사드림니다.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여 오시는 분들게 불편함이 업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함니다.
이전 다음
목록 수정 글쓰기